한국 3G 이용자 비율 OECD 회원국 2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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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G 이용자 비율 OECD 회원국 2위 랭크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1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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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3G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OCED 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CED)가 발표한 '2011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예비 버전을 보면 2009년 OECD 회원국 내 3G 서비스 이용자 수는 2억9900만명으로 2007년 이후 매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를 웃도는 국가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2G에서 3G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3G 서비스 이용자 수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3G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슬로베니아(100%)이며 이어 한국(99%), 일본(97%)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2009년 이용자 수가 130만명에서 220만명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헝가리와 덴마크도 각각 60% 이상 증가했다.

3G 서비스 범위(커버리지)가 확대된 것도 이용자 수 증가에 한몫했다. 2009년 기준으로 일본과 스웨덴, 슬로바키아의 3G 커버리지 비율은 100%에 가깝다. 하지만 아직 3G 보급이 초기 단계인 회원국도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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