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 선 캡처

영국에서 미스터리 서클로 불리는 '크롭서클'이 발견됐다.

24일 서울신문 나우뉴스는 영국 일간지 더 선 22일(현지시간)자 보도를 인용해 "최근 윌트셔 말버러 인근 웨스트우즈라는 곳에서 고대의 문장을 닮은 크롭서클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을 촬영한 크롭서클 연구센터(CCCS)의 창립 회원이자 유명 전문가로 알려진 루시 프링글은 "이 인근에서 미스터리 서클이 자주 나타나곤 했다"면서 "확실히 사진 촬영 전날까지는 이 근방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름이 약 27m인 이 서클은 중심에서 점차 퍼져 나가는 클리세(Clechee)의 십자가 문장과 흡사한 디자인"이라며 "십자가는 지식과 보호, 영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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