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이리스' 이은미 살해한 전 애인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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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아이리스' 이은미 살해한 전 애인 구속영장 신청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22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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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은미 미니홈피

여성그룹 '아이리스'의 보컬 이은미(24)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2시경 경기도 시흥시에서 귀가 중이던 이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남자친구 조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한 데 격분해 살해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주변인의 제보 등을 확보해 사건 발생 다음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동생은 이씨의 미니홈피 메인에 "오늘(19일) 우리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로 이씨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현재 이씨의 미니홈피는 이씨의 죽음을 슬퍼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한편 이씨는 2005년 결성된 그룹 '아이리스'의 원년멤버로 이씨 외에도 또 다른 멤버 이인경 씨가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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