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위폐전문가그룹이 MZ세대 대상 대국민 위폐 피해 예방 토크쇼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되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요요미,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서은광,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출연해 위폐 전문가들과 함께 위조지폐의 특징·주요 사건, 위조지폐 피해 예방법을 살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위폐 적발 규모가 사상 최저치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전통시장 등 현금거래가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위조지폐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 관계자도 "최근 촬영소품용 달러 위폐 797장이 적발되는 등 국내에서 여전히 위조지폐 사건 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2018년 9월 위폐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한국은행·은행연합회·국정원·시중은행의 전문가들을 모아 발족한 전문가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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