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천사의집 노인요양원에 강화섬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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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천사의집 노인요양원에 강화섬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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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작은 정성 모아 지역농가와
복지시설 코로나19 극복지원 동참
신항사업소 직원들과 천사의집 노인요양원 관계자가 쌀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항사업소 직원들과 천사의집 노인요양원 관계자가 쌀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신항사업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천사의집 노인요양원을 찾아 강화섬쌀 35포(35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항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농가 지원과 복지시설에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신항사업소는 지난해부터 2번째 나눔 실천으로 앞으로 매년 2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만순 소장은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국가적 재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항사업소는 인천시 폐기물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8월 착공해 2017년 12월 약 5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지난해 6월 공단에서 인수해 운영중이 시설이다.

신항사업소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달리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 폐기물만 선별해 제조한 고형연료를 연소시켜 열에너지로 재활용해 지역난방 사업자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35,570그램칼로리(Gcal), 약 8억원의 열에너지를 공급했다. 또한 연소 후 발생되는 연소재(바닥재, 비산재, 폐유동사)를 전량 재활용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소각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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