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도시에 관심,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눈길… 지방자치법 시행 준비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양주시의회가 의정실무 및 의원 역량강화을 위한 상반기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시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해 의정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31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예산운용의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집행의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 결과는 김인철 박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펼쳤고, 최민수 교수는 내년에 본격 시행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지방의회의 준비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의원 전원은 '무장애(Barrier-free) 도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덕영 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노인과 장애인 인구를 배려하는 무장애 환경 조성이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가 될 수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이번 실무 교육 일정에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등 기존의 의원 전문성 교육에 더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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