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달 30일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지원사업인 '그린뉴딜, 구리수호대'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4일 전했다.
'그린뉴딜, 구리수호대'는 어린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 체험학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급 단위(동아리)를 지원하며,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 모임'에서 활동하는 동구초등학교 이주연 교사의 '다양한 학교 환경교육 사례' 주제강연을 실시하는 등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3월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동아리에는 탐구활동비 50만 원과 환경해설가 현장 체험교육 등을 지원한다. 구리초, 산마루초, 장자초 9개 학급의 27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해당 지원사업은 2019년에 중고등학생 대상 8개 동아리에 61명이 참여했고,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