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민정 기자]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센터장 김도형)는 2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 관련 상인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상권진흥구역 사업과 관련한 상권분석 및 사업계획 설명, 상인의견 청취, 자율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시설·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 네트워크사업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상인과 합심해 상권의 변화와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달 18일 의원정담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상권진흥협의회를 열고, 세부시행계획(4개년 및 1년차) 심의·의결 확정하고, 경기도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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