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2012' 스틸 |
미국 신흥 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가 오는 5월 21일 지구가 종말한다고 주장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패밀리 라디오' 설립자 해롤드 캠핑(89)은 최근 "2011년 5월 21일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불의 심판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이 종교단체는 5월 21일이 최후의 심판일이며 지진과 화산 분출 등의 자연재해로 10월 21일 지구가 완전히 멸망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증거 있나?", "내일 돼보면 알겠지", "나 사과나무 심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캠핑은 과거에도 "1994년 9월 6일 하늘이 열리고 천국으로 올라간다"며 지구 종말론을 제기한 바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