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용 화백, 내설악백공미술관에 전용 전시관 열어
상태바
박종용 화백, 내설악백공미술관에 전용 전시관 열어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28일 17시 3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박종용 화백이 내설악백공미술관 1층에 '결' 전용 전시관(제2전시관)과 도자·조각 전용전시관(제3전시관)을 열었다.

박종용 전용 전시관은 백공미술관 1층에 위치했다. 제1∼3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작품들이 연중 교체 전시된다.

그의 일생의 작품들과 도자, 조각을 포함한 입체작품 및 다채로운 '만유(萬有)결'을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은 "1960년대부터 수많은 그림들을 그렸고, 도자기를 만들거나 각종 탈 조각 등을 했다"며 "어려웠던 시기 창작된 불화, 책가도 등 각종 민화와 기타 인물, 산수화, 호랑이 등 평면작품들만 700여점 보존돼 있다. 조각, 도예 등 각종 입체작품들도 상당량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창작 중인 결 전용전시관은 전용전시관의 심장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작되기 시작한 결의 작품들은 내 예술의 종착지"라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만유(萬有) 결'을 창작해 수시로 교체전시하면서 가감 없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