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대표적인 햄 제품인 스팸의 소매 가격을 25일부터 13% 정도 올린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알려진 '스팸 클래식' 200g짜리는 3000원에서 3400원으로, 340g짜리는 4500원에서 5100원으로 오른다.
CJ제일제당 측은 지난해 계속된 구제역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급상승했고 수입산도 함께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스팸 가격이 오른 것은 2008년 이후 3년만이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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