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지역 내 학원 등 1000여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현재 등록된 학원, 교습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2종과 살균소독티슈 등으로 방역물품을 구성해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 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 링크 또는 QR스캔해 접속 후 가능하다.
구는 그동안 학원 등 시설 방역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점검 및 지도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품목도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설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를 극복해 자유롭게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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