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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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4월 0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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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인지 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 프로젝트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치매전단계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치매조기(정밀)검진, 온라인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해 다양한 사업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 인지건강 취약노인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치매예방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먼저 치매조기검진 및 정밀검진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협력해 취약 독거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검진을 운영해 검진결과 인지저하노인의 경우 치매여부 및 진단에 필요한 정밀검진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관내 주민센터에 '주관적기억감퇴설문지'를 비치해 노인 스스로 자신의 기억력을 체크해 기억감퇴에 대한 자가 인식도가 높게 나타난 경우 구치매안심센터에 내소해 1:1 치매예방조기검진이 가능하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은 독거노인 및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치매위험군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교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치료가 통합된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라인 형태로 운영해 독거노인의 우울예방 및 사회적 교류와 인지기능 증진과 활동참여를 증진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전단계 경도인지장애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활동 중심의 '신체활동 인지훈련 만성질환관리 영양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명은 '브라보-라이프'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인바디검사(체성분분석), 낙상위험도, 걷기, 인지기능 평가를 받게 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현재 '브라보-라이프'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참여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사전에 스마트폰 앱 활용법을 교육해 온라인 교실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에도 지역사회 어르신이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기타 치매가족교육 등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기억력검진에 대한 문의는 구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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