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협력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항공의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이날 승무원들이 비행을 준비하는 라운지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 항공기 운항을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김이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및 조종사 노조위원장, 근로자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제주항공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일자리를 지키면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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