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머스 사업부문 분리…'콘텐츠캐리어'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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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커머스 사업부문 분리…'콘텐츠캐리어'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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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왈라뷰(wallaVU)가 세종텔레으로부터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정식 출범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한 해 왈라뷰로 V커머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 커머스 사업부를 100% 자회사인 콘텐츠캐리어로 출범했다.

콘텐츠캐리어의 독립법인 출범은 중견 기간통신사업자인 모기업으로부터 분리해 '데이터 중심의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단행됐다.

콘텐츠캐리어가 강조하는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미지, 영상뿐 아니라 판매상품, 결제수단까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거래되는 온·오프라인 자산 전체를 의미한다.

콘텐츠캐리어의 비전은 중소 사업자가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가 콘텐츠캐리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툴을 통해 브랜딩-판매-배송 등 각 퍼널(Funnel, 소비자를 고객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의 기능을 강화시켜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형 플랫폼사에 의존도가 높은 현재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중소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라는 공익적 목적 실현에도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그들(대형 플랫폼)과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사업은 △마켓플레이스 '왈라뷰'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스튜디오 컵누들'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 서비스 '왈라비' △인플루언서 및 SNS 마켓에 최적화된 판매솔루션 '샵코왈라' △㈜아이오앤코코리아 와 함께 전개하는 글로벌 상품유통 등 크게 5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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