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총 12개 분야에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2개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카페사업 ▲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살기좋은 도화만들기 조성사업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전문가 양성사업 ▲성산 1동 아름다운 골목 조성사업이다.
근무기간은 이듬해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급여조건은 시급 8720원에 주·연차 수당 등이 있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 주민이다.
또한 구는 같은 기간 코로나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방역사업일자리 참여자 66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학교방역 인력지원 분야로 주요 업무는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관리 등 학교 방역과 관련한 업무다.
근로시간은 주 20시간이며, 기타 근무기간 및 급여조건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동일하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로 실직·
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 주민이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일자리지원과에 신분증, 신청서 및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