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재생 자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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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재생 자전거' 전달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27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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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자전거 수거·정비해 재생산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재생산한 '재생 자전거'를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방치자전거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에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재생 자전거 나눔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진지역자활센터에서 자전거 수리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164대의 재생자전거를 저소득층과 공공기관에게 전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자전거를 재활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생 자전거 나눔을 통해 자전거 이용문화도 활발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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