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비엣젯, 글로벌 팬데믹 불구 인력 채용 확대
상태바
타이비엣젯, 글로벌 팬데믹 불구 인력 채용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직원 고용 유지하며 추가 인력까지 채용…2021년 항공기 15대로 증대 예정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승무원 취업 행사에서 타이비엣젯 직원들이 접수된 서류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비엣젯항공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승무원 취업 행사에서 타이비엣젯 직원들이 접수된 서류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비엣젯항공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계열사인 타이비엣젯(Thai Vietjet)이 글로벌 팬데믹으로 전반적인 항공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타이비엣젯은 기존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보장하는 한편 최근 치앙마이에서 승무원 취업 행사를 개최해 수천 명이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취업 행사를 통해 인력을 기존 700명에서 총 1000여 명으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승무원 외에도 조종사, 엔지니어 등 항공사 내 다른 포지션에 대한 채용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이비엣젯은 최근 태국 최대 공항인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4개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곧 운항을 개시할 국내선 2개 노선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13개의 국내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항 중인 항공기 대수 또한 2021년까지 총 15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