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륙 최고봉 완등 김영미 '거상장', 가셔브룸 2봉 등정 남상익 '체육포장' 수훈
![사진=대한산악연맹](/news/photo/202010/434006_333730_2415.jpg)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산악인 김미곤 (사)대한산악연맹은 대장이 '202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김미곤 대장은 각종 고산등반 활동으로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8000미터 이상 14봉 완등 및 산악등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7대륙 최고봉 완등 및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단독 종단에 성공한 여성 산악인 김영미씨는 거상장을, 가셔브룸 2봉 등정한 산악인 남상익씨는 체육포장을 받는다.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자 김미곤 대한산악연맹 대장. 사진=대한산악연맹](/news/photo/202010/434006_333731_2529.jpg)
청룡장은 5개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미곤 대장은 "청룡장이라는 체육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상은 우리 대한산악연맹 모든 회원들이 함께해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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