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3일까지 최대 39.5%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7종, 4일까지 최대 연 15.0% 수익이 가능한 파생결합증권(DLS) 3종 등을 총 11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ELS 7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한국전력∙삼성증권, 삼성전자∙LS, 현대건설∙우리금융, 엔씨소프트∙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6개월에서 3년이다.
DLS는 각각 91일물 CD금리,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및 원당 선물, 구리현물 및 원당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특히 ELS 4175호는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L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6.0%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으면 만기에 연 16.0% 수익을 지급한다.
DLS 362호는 구리 현물 및 원당 선물 최근월물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원금 100% 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에 만기 상환조건이 95%로 매우 유리한 구조라는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12개월, 18개월), 95%(24개월,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 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라도 두 종목 모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이면 만기에 원금+45.0%(연15%)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어느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미만인 경우 만기에 원금이 보장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