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만원티켓' 서버 마비…네티즌 "준비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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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만원티켓' 서버 마비…네티즌 "준비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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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에어부산이 9900원 제주행 특가 항공티켓을 선보인 후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예약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예약은 25일 11시부터 시작하지만 예약판매 하루 전부터 서버가 다운되면서 현상에 티켓을 구매하려는 네티즌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번 9900원 제주행 항공권 판매는 9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선착순판매'로 오직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된 것.
 
이에 에어부산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제주노선 특가항공권으로 인해 홈페이지 폭주가 예상되오니 특가항공권 외 항공권에 대한 예약을 조기발권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서버 구축이 안되면 이벤트를 뿌리지를 말던가", "홈페이지까지는 접속했으나 다른 메뉴에서 다 막힘 이거 할 수 있는 건가?", "아예 홈페이지가 열리질 않음", "이벤트를 준비했음 미리 조치를 취했어야지. 이정도도 예상 못했나?"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탑승일 기준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포-제주간, 부산-제주간 노선에 대해 편도당 9900원의 특가항공권을 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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