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온라인 협치 대공론장으로 주민과 소통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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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온라인 협치 대공론장으로 주민과 소통 힘써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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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협치 대공론장 개최, 22일까지 협치의제 선정 관한 투표 진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6일 중랑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랑구 온라인 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하고 오는 22일까지 협치의제 선정에 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치 대공론장'은 민선 7기 5대 성과목표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의 일환으로,구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들을 의논하여 구에 꼭 필요한 협치 의제를 발굴하는 장이다. 

이번 자리는 경제·일자리, 교육·문화, 도시·건설, 복지·건강, 협치기반 등 5개 분야별 사업을 안내하고 실시간 댓글로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이었다. 주요의제는 도시농업 조성 및 생태환경 디자이너 양성, 우리동네 공유 공간 만들기, 주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정비 등 15개다. 

구는 발굴된 의제를 바탕으로 2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협치의제 선정에 관한 투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7월, 중랑구협치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동별·분과별·협치 대공론장에서 각각 발굴된 의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될 의제들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은 행정의 객체가 아닌 주체이므로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협치캠퍼스, 협치 대공론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협치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중랑구협치회의를 구성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조정 역할을 수행할 협치협력관, 협치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협치중랑을 위한 밑거름을 탄탄하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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