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2.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64억원을 40.5%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매출이 20% 성장한 것은 4년 6개월만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리모델링 사업인 '리하우스'가 견인했다. 리파우스 패키지 판매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한 점도 한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샘의 온라인 가구부문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5%, 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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