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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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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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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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지훈은 코로나19를 뚫고 뒤늦게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최종일 몰아치기에 이은 연장전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이지훈은 5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이지훈은 4타를 줄인 김주형과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에서 치른 1번째 연장전에서 3m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했다. 김주형은 2m가 채 되지 않는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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