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45명·개척교회 82명·쿠팡물류센터 133명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교회의 목사와 관련한 접촉자 전수조사를 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씩 환자가 나왔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오늘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다수는 고위험군인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는 △서울 27명 △인천 8명 △경기 7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3명 늘어 모두 133명이 됐다.
이와 함께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른 더위와 추가 감염 발생 우려로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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