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 연안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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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부산 연안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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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적된 해양쓰레기 총 106톤 수거 예정
해양폐기물 전용수거선을 투입하여 인양틀로 침적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해양폐기물 전용수거선을 투입하여 인양틀로 침적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오는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부산 연안 주변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해양환경 전문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달 실시설계를 통해 부산 연안 주변해역 내 1,151ha의 면적에 약 106톤의 침적쓰레기가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해양폐기물 전용수거선을 투입해 인양틀로 침적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부산 연안에서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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