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디저트39', 소자본 업종변경 창업 희망하는 가맹점주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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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디저트39', 소자본 업종변경 창업 희망하는 가맹점주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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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최근 국내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자본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창업주들이 늘고 있다. 이는 시스템이 갖춰진 프렌차이즈 창업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은퇴창업자나 주부창업자 등 생계형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창업자가 증가할수록 폐업도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인 커피전문점은 2018년 기준 14,000개가 문을 열었지만 이중 9,000개가 폐업했으며, 영업 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한 업소만 4,574곳이나 됐다. 이 같이 높은 폐업율은 아이템의 경쟁력 부재가 주 원인으로 손꼽힌다.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은 경우 고객들이 찾아오는 형태가 아닌 눈에 띄는 특수 상권에 입지해야지만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 아이템의 차별성이 없기 때문에 유동인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또한 유사 아이템을 판매하는 곳들이 늘면서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500원 커피의 등장이다.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을수록 출혈 경쟁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권리금과 보증금 그리고 임대료가 높은 특수상권에 입점하면서 초기 투자금도 큰 부담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구매 유도를 위해 책정된 낮은 객단가,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양을 판매해야 하기에 높은 노동 강도로 다수의 인력이 필요해 월고정비의 압박은 운영 동기를 상실하게 한다. 결국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 폐업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 창업 전문가에 따르면 초기 투자금과 월 고정비를 최소화해야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며 창업을 하기 전에 우선해야 할 조건은 아이템의 경쟁력부터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카페 등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도하는 창업자들이 순수익이 아닌 매출에만 신경을 쓰고,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창업 비용과 운영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극대화해 호평받는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39를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들 수 있다. 창업에서 핫 키워드로 자리 잡은 '디저트39 창업'은 앞서 언급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아이템의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디저트39는 세계 각국의 진귀한 디저트를 국내에 유일하게 도입해 소지바들에게 디저트39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디저트를 제공해 이를 즐기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대다수이다. 이는 권리금과 보증금이 높은 특수상권에 입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유로 손꼽힌다. 창업 아이템의 희소성으로 고객 대부분이 충성 고객으로 유입되어 습관적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골의 형성이 타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좋은 목의 입점이 필수적이지 않으니 초기 투자금에 대한 리스크도 현저히 낮아지며 동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경쟁 브랜드가 없어 출혈경쟁을 할 필요도 없다.
 
디저트39의 대다수 고객들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급 디저트를 소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형태의 주문이 대부분이라 평균 1~3만 원대의 카페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객단가를 형성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매출만을 보는 것이 아닌 순이익이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지도 신중하게 분석해야 한다"라며 "디저트39는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바라는 창업자들에게 좋은 선택지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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