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비대면 '빙고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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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비대면 '빙고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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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게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 자가 점검하며 환경 보호 중요성 인식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자원 보호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촉구하는 '아픈 지구 살리기' 온라인 빙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인류 활동이 멈추자 역설적으로 공기 질과 환경이 개선되며, 지구에 대한 세계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구의 날 기념 비대면 빙고 이벤트를 개최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픈 지구 살리기' 빙고는 총 16칸으로, 각 칸마다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양치 시 물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빈 방 불 끄기 등의 행동수칙이 적혀있다.

구민 또는 영등포에 소재한 직장인이거나 사업장 대표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등포구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오는 30일까지 빙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인증샷 댓글을 남기면 된다.

영등포구는 5월 4일 당첨자 80명을 발표하며 영등포사랑상품권 5만원권(1명), 치킨·콜라 세트(3명), 텀블러(6명), 아메리카노 쿠폰(30명), 편의점 상품권(40명)을 제공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빙고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처럼 지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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