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여자 20㎞(80바퀴) 포인트 레이스 결승에서 나아름은 첫 20바퀴에서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고 중위권을 달렸으나 세 번째 스프린트(10바퀴)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단숨에 25포인트를 획득,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선두권에서 달리던 38바퀴째에서 나아름은 바로 앞의 홍콩 선수가 넘어지면서 바퀴를 부딪혀 함께 트랙에서 굴러 떨어졌다.
한순간에 몸이 위로 튕겨져나간 나아름은 경사진 트랙 바닥으로 떨어져 그대로 미끄러져 내려왔고, 뒤에서 달려오던 중국 선수의 앞바퀴에 등이 밟히면서 트랙 밖으로 나뒹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한국 코치진이 달려갔고, 잠시 정신을 잃은 나아름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았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나아름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아름은 한순간의 사고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아쉬움에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코치진의 품에 안겨 흐느껴 울었다.
한편 류신(중국)이 3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웡완유(홍콩)가 27점으로 은메달, 찬펑 논타신(태국)이 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나아름과 함께 출전한 이주미(21.연천군청)는 경기를 완주했지만 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yworld.co.kr/pyyyu9
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제 고딩커풀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풀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