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은 다음달 17∼19일 이들을 초청한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첫날 연사로 나설 김명곤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영화 '서편제'에서 유봉 역으로 청룡영화상을 받았다.
최근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둘째 날 강연자인 이희문은 재즈와 팝, 록까지 아우르는 소리꾼이다.
민요밴드 씽씽으로 활동할 당시 형형색색의 가발과 짙은 화장,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화제가 됐다.
마지막 날은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제작자인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예술총감독을 맡은 그는 제작자 시선에서 전통예술이 나아갈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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