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하는 종묘는 자유 관람을 진행한다.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 관람도 무료다.
다만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과 창덕궁 후원 관람은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앞서 문화재청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0∼25일에도 고궁과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해 호평을 받았었다.
추석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도 현장에서 펼쳐진다.
경복궁에서는 대취타 정악과 풍물 연희를 공연하는 고궁음악회, 궁중 약차와 병과를 선보이는 생과방 체험, 수문장 교대의식을 각각 운영한다.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가, 덕수궁에서는 전통춤 공연 '풍류'와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행사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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