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벚꽃 PB 음료 중국∙대만에 30만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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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벚꽃 PB 음료 중국∙대만에 30만개 수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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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편의점의 벚꽃 시즌 음료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해외 수출 길에 오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자체상품(PB)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와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를 중국∙대만으로 총 30만캔 수출했다.

GS25는 지난 18일 봄 시즌 한정 상품으로 두 상품을 선보였다. 수출 물량은 지난달 선적을 완료해 대만과 중국 현지에서도 같은 날 동시 출시됐다.

앞서 GS25는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벚꽃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선보여 한 달 만에 80만개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후 시즌한정 PB음료를 확대 출시하며 매년 110% 이상 매출 신장을 이뤘다.

GS25는 한국에 관광 온 중국∙대만인을 중심으로 이 같은 시즌 한정 음료가 입소문이 난 것이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올해 봄 시즌 음료 상품을 6종으로 대폭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보이는 '유어스벚꽃복숭아에이드'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 '유어스유채꽃한라봉에이드'는 꽃과 과일향을 조합해 봄의 정취를 풍긴다.

김도경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GS25의 벚꽃 시즌 한정 음료가 매년 국내에서의 인기를 더해가며 K푸드 열풍이 부는 대만, 중국 등지에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꽃 테마의 음료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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