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IT계열 유니컨버스(대표 조원태)와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강성욱)가 19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통합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이하 UC)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유니컨버스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상무가 지난 2007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는 IT업체로써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기존 PBX 기반의 대한항공 해외 음성망 및 콜센터를 시스코 UC 솔루션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글로벌 UC 적용 사례이다.
조원태 대표는 "시스코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UC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이 향후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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