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게이머 가자! 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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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게이머 가자! 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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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계의 '지존'을 가린다.

오는 5월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참가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천안시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금까지 36개국에서 447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마감일인 23일까지는 5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참가신청한 게이머들의 국적을 보면 일본, 대만,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유럽 북동부 국가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대륙 등 36개국으로 다양하다.

더욱이 동유럽의 벨로루시(참가신청 7명), 에스토니아(참가신청 12명)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몰도바(참가신청 1명)와 키프로스(참가신청 1명) 등 생소한 이름의 국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게임의 선수 선발은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국외선발은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는 각 12팀을 선발하며 `스타그래프트'는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별 각 1명의 대표를 뽑는다.

국내 선발방식은 종목별로 한국 대표 선발전 및 시드 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4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강을 선발한다.

`ESWC'의 본 게임은 5월 2-4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국산 2종목, 국외 3종목 등 5종목에 1억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세계 게임 `지존'을 가리게 된다.

김재경 기자 jkkim@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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