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기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 설치…"국내 LCC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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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기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 설치…"국내 LCC 최초"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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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10일부터 여성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내에 여성 전용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현재 보유 중인 모든 항공기(A321-200) 내 화장실 4개 중 하나를 여성 전용 화장실로 지정했다.

에어서울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에어서울 탑승객 중 여성 승객 비중이 꾸준히 늘어 최근 전체의 60%를 넘었다. 에어서울은 늘어난 여성 승객의 전용 화장실 설치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실시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항공기들이 신규 기체로서 비행 환경이 쾌적해 여성 승객 이용이 특히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증가한 여성 승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여성 전용 화장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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