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463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이 기간 양돈 영업이익은 227.1% 늘어난 146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분기말 가격 변동 요인으로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돈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같은 기간 가금 부문 영업이익은 47.9% 증가한 82억원이 예상된다"며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 위한 오리 사육 제한 조치는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정다운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니커F&G의 실적 성장 역시 가금 부문 호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241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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