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다시 유찰됐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반포 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입찰에 현대산업개발 한 곳만 응찰해 최종 유찰됐다.
이번 유찰로 시공사 선정이 세 번째로 불발됐다.
조합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하는 분위기다.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경우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현대산업개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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