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8포인트(0.39%) 오른 2445.8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5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낙폭을 키워 24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28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1078억원, 168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25%),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2.37%), 포스코(-3.41%), LG화학(-0.13%) 등이 내렸다.
이날 금호타이어(30%)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대경기계(16.43%), 신대양제지(14.76%)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한솔PNS(-14.87%), 동원(-10.50%) 등이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95%), 종이목재(2.58%), 유통업(2.15%)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2.03%), 철강금속(-1.97%), 운수창고(-1.48%)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0포인트(0.59%) 오른 871.0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6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870선에 진입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26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3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바이로메드(1.76%), 코오롱티슈진(0.94%), 포스코켐텍(0.4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신라젠(-0.09%), 메디톡스(-1.96%) 등이 내렸다.
이날 원풍물산(29.94%), 옵토팩(29.91%), 켐온(29.91%)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빛샘전자(22.14%), 케이피엠테크(14.85%), 메가스터디교육(12.04%)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나스미디어(-8.75%), 텔콘(-8.63%) 등이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21%), 섬유/의류(3.29%), 기타제조(1.79%), 화학(1.66%) 등이 올랐고 통신서비스(0.73%), 통신장비(-0.47%), 방송서비스(-0.36%)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0.42%) 내린 10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