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14일 "최근 도이치자산운용과 광화문 사옥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운영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은 아시아나항공이 80%를 비롯해 케이엠티제이차(15%)와 동부화재(5%) 등이 보유하고 있다.
도이치자산운용은 사옥 지분 전체를 사들이고 부동산펀드를 통해 독일계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광화문 사옥을 매각한 뒤 건물을 임차하거나 금호건설 사옥으로 옮기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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