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최신예 항공기 A350-1000 국내서 첫 선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최신예 항공기 A350-1000 국내서 첫 선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30일 16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주력 기종 A350-1000
▲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주력 기종 A350-1000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 패밀리 중 가장 긴 동체와 항속거리를 보유한 A350-1000이 30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에어버스(Airbus) 관계자들을 태운 A350-1000 1대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태 지역 데모투어의 일환으로 이날 한국을 찾은 A350-1000은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80여명을 태우고 시범 비행을 실시했다.

A350은 전 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기종의 장점으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을 꼽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A350-900 1호기를 도입했고 2025년까지 총 30대의 A350 기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A350-1000 항공기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총 10대가 도입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A350은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삼은 모델"이라며 "기내 와이파이와 로밍서비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