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신한은행은 전국 대학생(국내대학 재학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내년 1월3일까지 제28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대홍은 금융권 최초의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지난 2004년 1기를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2470여명이 활동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외활동의 꽃'으로 유명해 평균 경쟁률이 20:1을 넘는다. 이번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 기회와 신한은행 입행 전형 시 우대 등 혜택이 부여된다.

제28기 신대홍은 내년 2월부터 6월 말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 소외 계층 금융교육 지원 △ 영업점 일일체험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와 △ 신한은행 브랜드 홍보 △ 사회봉사 △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객과 은행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은 학교 및 전공,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대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한은행과 변화와 혁신을 함께하며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할 실력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