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비영리 여성단체 시설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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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비영리 여성단체 시설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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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 개소식_171122.JPG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영리 여성단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1일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 중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시설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접수를 진행했고 1~2차 심사 과정을 통해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경주여성노동자회 등 10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각자의 일정에 따라 리모델링과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비영리 여성단체 시설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시설, 비영리 여성단체 휴게실·교육장·상담실 등 시설·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3년째를 맞이해 지금까지 전국 175개 여성단체의 시설·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뀌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주요 대상은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새롭게 꾸민 공간을 찾은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하는 게 사업취지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사장은 "여성 가장, 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 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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