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추석 연휴인 9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9일 동안 총 3,038만 건의 길 안내를 해 종전의 주간 최다 이용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조사 결과, 길 안내 횟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추석 직후인 10월 5일이었다. 총 400만건의 길 안내를 넘어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휴 전 내놓은 도로 정보 예측인 지체 및 원활 시점 역시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고 전하며 이는 실시간 교통 예측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내비의 이용자 수는 지난 2월 출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70만명에 달한다.
한편 카카오내비를 이용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었다. 그 뒤를 이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했고, 올해 설 및 지난해 추석 당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었던 스타필드 하남은 4위에 자리했다. 5위부터 현대아파트, 서울역, 서울고속터미널, 전주한옥마을, 용산역, 이케아 광명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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