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英 자동차 기자단 초청...시승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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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英 자동차 기자단 초청...시승행사 진행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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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유럽시장 수출을 앞두고 영국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접 차량을 시승하는 등 유럽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고 10일 밝혔다.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를 방문한 영국 기자단은 8일 CEO 간담회를 비롯해 G4 렉스턴을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 3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보며 G4 렉스턴의 개발 과정과 차량 특징, 쌍용차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개발 등을 살폈다.

이어 9일 일산에서 임진강에 이르는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정숙하고 힘찬 주행성능과 우수한 품질,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왓 카, 오토 카, 오토 익스프레스 등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은 "공장 방문부터 온·오프로드 구간 시승을 통해 G4 렉스턴의 제품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G4 렉스턴이 프레임 타입의 사륜구동 SUV인만큼 비포장도로에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최초로 G4 렉스턴을 선보인 뒤 영국을 비롯해 지역별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전무는 "SUV전문기업인 쌍용차가 소형 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티볼리에 이어 정통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을 출시했다는 것에 대해 해외언론과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세계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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