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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2차 오염물질이다. 농도가 높으면 호흡기와 눈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ppm이면 주의보가,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시내 7개 자치구에서 '주의보' 이상 수치가 나타났다.
자치구별 시간당 오존 농도는 중구 0.120ppm, 은평구 0.136ppm, 마포구 0.120ppm, 동대문구 0.121ppm, 강북구 0.130ppm, 강서구 0.129ppm, 영등포구 0.131ppm 등이었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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