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솔브레인에 대해 좋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8% 늘어난 1769억원, 영업이익은 21.6% 증가한 276억원 등을 기록했다"며 "반도체용 제품 재고 증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2분기 반도체용 식각액 가동률이 1분기보다 소폭 낮았던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고객사 내 핵심 제품의 식각액 독점성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호실적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간 10~15%의 단가인하를 감안해도 반도체 식각액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2448억원, 올해 2841억원, 내년 36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우 보수적인 추정이기 때문에 업사이드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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