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족관계 전문가 대상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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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가족관계 전문가 대상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
  • 오경선 인턴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23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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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토크 연극

오비맥주, 가족관계 전문가 대상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인턴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가족관계 전문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창작연극 '패밀리토크, 링 위의 가족' 공연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일환이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건강지원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돼 상연됐다.

이 워크숍은 가족의 효과적인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중인 서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다.

심리요법인 '교류분석' 기법이 적용된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대화 유형과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중인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이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 화법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중독 등 민감한 가족간 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 연극은 '우리 집, 우리 가족 얘기'라고 느낄만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과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겪는 불통 상황 등 가족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연극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생기는 갈등 상황을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이 끝나고 난 후 심리상담전문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쇼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연극 상연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모 자녀 소통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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