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 안주문화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정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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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 안주문화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정착 주력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13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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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 안주문화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정착 주력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이 자사 제품 '비비고 왕교자'를 앞세운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 안주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TV광고 론칭,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맥주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맥주 안주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과 시장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올 9월부터 시작되는 만두 시즌 매출 성장세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계절적 비수기 없이 언제든지 비비고 왕교자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다는 방침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 방송인 전현무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모델로 한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TV광고를 론칭한다.

영업현장에서도 동일하게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메시지를 전파한다. 비비고 왕교자 시식과 할인행사를, 비비고 레스토랑에서는 '왕맥 세트' 할인 판매와 비비고 왕교자 증정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CJ제일제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TV광고를 공유하고 비비고 왕교자 레시피 공모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허준열 마케팅 담당 팀장은 "맥주 최대 성수기를 맞아 맥주와 같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맥주 안주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하고 전년 대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만두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는 출시 30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5000만봉이다. 지난해 12월 냉동만두 기준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 돌파했다. 최단 기간 최고 매출 성과를 이룬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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