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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SNS |
[이슈팀] '참담한 패배' 한국 스페인 최종 스코어 6대1…누리꾼들 "좋은 경험했네" VS "축구 당분간 보기 싫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31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6대1로 패하고 말았다.
31일 11시 3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 열린 친선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기롭게 스페인과의 경기에 임했다.
전반 20분까지 무난한 경기를 보여주던 한국은 29분 다비스 실바의 칼날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골키퍼 김진현은 31분 공을 놓치며 파브레가스에세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37분 놀리토의 골로 3대0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 또한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49분 김진현의 아쉬운 위치 선정으로 인해 모라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53분 놀리토, 88분 모라타의 골로 최종 스코어 6대1 참담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82분 주세종의 득점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누리꾼들은 브** 아시아의 종이 호랑이.... 축구 당분간 보기 싫다......" "seiy**** 예정된 참사였다........" "골* 한국 축구야~ 정신차리자 어쨋던 좋은 경험은 햇네" "쭈** 야 ...옛날 히딩크 생각난다...역으로 조짐이 좋아보인다...잘 다듬어봐봐.." "윤남**** 이게 대한민국 축구의 현 주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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