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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함께하는 체육대회'에서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이 장애아동의 식사를 도와주고 있다. |
효성, 장애인의 날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방문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효성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효성 산업자재PG와 인연을 맺고 2012년부터 식사도우미 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장애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아에게 재활 의욕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어 2014년부터 3년째 지속해오고 있다는 게 효성 측의 설명이다.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장애아들이 여러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밀어주기도 했다.
팀 대항으로 응원전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날을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체육대회에 함께 한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소외계층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재활활동 지원과 임직원과 함께하는 활동 진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성은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활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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